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스페이스08@rrladnwnNo. 18 · 2026.09.13 03:48

한체대에 다녀왔다(2) 주변에서는 웃고 떠드는 소리 그냥 놀고 잡담하는 소리 운동도 공부도 하기싫다는 소리 전부다 나를 기만하는것 같았고 전부 생각도 없어보이고 NPC들 같았다 물론 그들은 이미 공부와 운동이 나와서 그렇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수도 있지만 난 그들의 능력치를 알기에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인상이 깊다. 그래서 정말 생각이 복잡하고 수많은 자기객관화와 ''일단 지금 내가 뭘할수있지?'' 라는 문장을 꼽씹어보고 당장 싯업 800개를 끝냈다 100개 200개 까지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400개 500개 부터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마지막 700~`800개부터 사람들이 응원하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거 파울아니야?'' ,''저렇게 하면 나도하지'' 이런 말들이 들렸다 ''마치 양동이 속의 게'' 이론이 떠올랐다 여튼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중에 친구들이 야부리좀 털자고했다 나는 머리도좀 식힐겸 흔쾌히 승낙했다 나는 친구들한테 고마웠다 친구들이 내 표정과 분위기를 보고 나를 웃겨주려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려는 말과 행동들이 보였다 나는 크게 감동했고 다같이 입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다음날 평소와 비슷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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